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후기

 

 

2023년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8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47개 중 21개를 수영에서 획득하며 수영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또한, 양궁, 배드민턴, 태권도, 펜싱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체육회장의 해병대 극기훈련 발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성적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성적이 저출산과 스포츠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한국 스포츠의 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이번 성적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체육회장이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해병대 극기훈련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시안게임 MVP 투표 과정의 문제점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MVP로 남자 선수에는 수영 김우민 선수, 여자 선수에는 양궁 임시현 선수가 뽑혔습니다. 두 선수 모두 3관왕을 차지하며 공동 최다 메달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MVP 투표 과정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투표 기간이 10월 7일 오후 6시까지로 정해져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야구 결승전전과 축구 결승전, 안세영 선수의 단식 결승전도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결국 안세영 선수는 후보에서 억울하게 배제되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야구 결승전과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MVP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투표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안세영 선수의 활약을 고려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스포츠 발전 방향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스포츠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출산과 스포츠 인프라 부족, 그리고 스포츠 정신력 강화의 필요성 등이 대표적인 문제점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 정신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기업은 스포츠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얻고,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합니다.

 

 

 

맺음말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 스포츠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들의 노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고,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